안녕하십니까?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는 2006년에 설립된

   하이브리드컬처연구소를 모태로 출발하여 2011년 미래 기술과 인문학의 접목을

   표방하면서 현재와 같이 개칭하였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독어독문학과와 철학과가 중심이 되어

   인문학 내에서 협동 연구를 하였으나, 

   이내 역사학, 경제학, 경영학, 간호학, 법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자연과학자과 공학자도 공동 연구에 참여함에 따라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과 공학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하이브리드’ 연구소로 거듭났습니다. 

   이제까지 본 연구소는 문화,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실로 2008년부터 거의 매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를 모아 학술 연구 총서를 출간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부터는 교육연계사업으로서 인문학 오디세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에게 인문학을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혁신에 따른 시대의 변화는 무서울 정도로 급격해 보이지만

우리에게는 또한 변치 않는 가치와 규범이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또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에 대한

숙고와 성찰은 아마 인간에게 본질적인 관심사일 것입니다.
 

본 연구소는 이러한 관심사를 진지한 연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모든 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소장 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