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 (LEE, Seong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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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82-02-760-0297

성균관대학교 독일어권사회문화연구소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독일어권사회문화연구소는 2016년 교육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정립된 문화학 연구와 지역학 연구를 결합하며, 변화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여러 인재들이 뜻을 모아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연구소는 독일어권 문학, 어학, 역사, 철학, 사회 분야뿐 아니라, 여러 학문 간의 융합을 추구하는 열려 있는 연구의 장으로 성장하였으며, 연구 도서 발간 및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철학과가 주가 되어 2006년 설립하였던 하이브리드컬처연구소를 모태로 하는 만큼, 그 성과도 이어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학문 후속세대 양성에도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AI가 시대의 화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언어학 분과와 문학, 문화학, 지역학 분과 연구 결과물을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와 사회에 대한 진단과 이해를 지속할 것이며, 동시에 미래에 대한 희망에 함몰되지 않고, 인문학적 시선으로 거리둠의 성찰도 이어나갈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쾌락원칙’과 ‘현실원칙’을 내놓으며 정신분석이라는 사회과학을 개척했지만, 동시에 ‘쾌락원칙을 넘어서’를 통해 인문학자가 되었다고 봅니다. 독일어권사회문화연구소는 문화와 문화를 넘어서 라는 줄타기 속에서 있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본 연구소는 열려 있습니다.

독일어권사회문화연구소 소장 이성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