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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동문회 소식] 단위동문회를 찾아서_제주동문회
-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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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25만 성균인과 다양한 단위동문회가 존재하고 있다. 학과·대학원 동문회 66개, 지역동문회 32개, 직장 동문회 8개, 직능 동문회 34개 등 총 140여 개의 단위동문회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총동창회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동창회보에서는 총동창회의 핵심 줄기라고도 할 수 있는 단위동문회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연재한다. 두 번째로 천혜 자연을 배경으로 지역동문회의 구심점으로 활약하고 있는 제주동문회를 소개한다.
성균관대학교 제주동문회(회장 고길림, 기설 80)는 총 200여 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동문회 주요 활동 구성원으로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길림 회장을 주축으로 고문 문원석(경영 67) 제주대학교 명예 교수, 오덕철(생물 67)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전직 회장 및 자문위원 박준걸(통계74) ㈜제주종합가스 대표이사, 신영진(건축 74) 이산종합건설 상무, 오천권(체육74) 제주동문회 전 회장, 김대현(건축 92) 제주동문회 총무 등 다수의 동문들이 있다. 제주동문회 구성원들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수성 속에서 성균인이라는 이름 하나로 돈독한 동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제주동문회는 송봉규(정치 50) (재)재암문화재단 이사장, 고달익(경제 54) 제주교역(주) 대표이사, 홍명표(경제 59)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회장 등 원로 선배들이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면서 기틀이 마련되었다. 제주동문회는 청정자연 생태관광으로 특화된 지역 특색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동창회와 모교와 유기적 교류를 수행해왔다. 지금까지 모교 주최로 총 세 번에 걸쳐 이뤄졌던 제주지역 킹고대장정 행사에서 주체가 되어 참여했다. 올해 여름, 7박 8일간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킹고대장정에서 제주동문회는 직접 재학생들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그리고 제주동문회는 지역동문회 가운데 참여율이 높은 동문회로서 지역동문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2017년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세계성균인대회’에 가장 적극적으로 동문들이 참석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고길림 회장은 “지역동문회의 힘이 곧 총동창회의 결집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교나 총동창회와 협력하여 탄탄한 지역동문회의 축으로 기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리=최광재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