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화대- 성균관대 ,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체결
- 스마트그린시티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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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한국과 중국 대학이 합작하여 최초로 설립하는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체결식이 12월 18일(금)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결식에는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 중국 칭화대 부총장, 중국 동관시 및 함양시 관계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한국교통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스마트시티 관련 한중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정규상 총장, 칭화대 薛其坤 부총장이 연구소 설립 관련하여 18일 조인식을 체결한다.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계약 이후에는 성균관대와 칭화대가 스마트시티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하게 되며, 연구성과는 중국 동관시 시범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대학과 중국 칭화대와의 공동연구소 설립은 이번이 최초이며, 향후 공동연구소는 기술표준 정립 등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시티 기술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의 한국 측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김도년 교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칭화대와 함께 한중 협력관계를 대학간 공동연구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스마트시티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한중 공동연구소의 연구성과는 곧바로 중국 여러 도시에 접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BN 뉴스 기사]
▶한국과 중국이 양국의 스마트시티 공동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체결식을 갖고, 중국 청화대학교와 성균관대 간 '한·중 스마트시티 공동연구소 설립'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내 대학이 중국 청화대와 공동연구소를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중국 광둥성 동관시, 섬서성 함양시와 '스마트시티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통해 향후 우리 기업이 중국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수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공동연구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해외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대응이 가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으며, ICT와 인프라를 융합한 스마트시티 사업은 침체된 국내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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