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HuB LAB의 첫글자 'D'를 활용하여,
디지털 환경에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랩실의 방향성을 형상화
정보화된 환경(Digital Environment) 속에서 인간의 행동(Human Behavior)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우리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AI는 기계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어느덧 우리를 운전기사 없이도 자동차가 운전되고,
어떤 물건이든 주문하면 하루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세상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신문 기사와 그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과연 우리는 기술이 발전된 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인간의 거리를 가깝게 만들어야 하는 인터넷이라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오히려 인간의 거리를 멀게 만들고 있고,
혹자는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전부 빼앗아 갈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우리의 기술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기술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기술만 보아서는, 또는 인간만 보아서는 절대로 찾아질 수 없으며, 어떤 기술(AI, 로봇, 인터넷 등)이 어떤 서비스(온라인 쇼핑, 챗봇, OTT 등)를 만들어냈고, 그러한 기술과 서비스가 어떤 사회적 환경(필터버블, 히키코모리, 긱이코노미 등)을 만들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고려해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DE HuB LAB은 정보화된 환경(Digital Environment) 속에서 인간의 행동(Human Behavior)을 분석함으로써,
어떻게 해야 인간이 기술을 더 잘 이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기술이 인간을 더 이롭게 할 것인지를 연구합니다.
DE HuB LAB에서는 이공학, 인문사회학, 디자인학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다음과 같은 연구 주제들을 공부합니다.
• AI 이모웨어를 사용한 인터넷 댓글과 익명성 연구
• AI 챗봇의 특성과 사용자 경험 연구
• 소셜 로봇과 외동자녀의 외로움
• 보복심리와 라이브 커머스
• 온라인 커머스와 암호화폐의 상호 작용
• 웹툰 이용과 기다리면 무료 비즈니스에서 사용자 행동 연구
DE HuB LAB이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