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풍미산업(flavor & fragrance)은 지보단(Gicaudan), 피메니치(Firmenichi), International Flavor and Fragrance(IFF), Symrise, AG 등의 회사가 가장 큰 회사임. 세계 식품향미시장은 2018년도에 135억 6천만달러이며 소비자의 관심, 가공식품 및 음료의 증가 등에 기인하여 2023년 171억달러로 4.8% 연평균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국내 향미산업은 보락이 1959년 창립되면서 한불화농, 서울향료, 롯데제과, 한화향료 등이 해외 회사와 합자를 통해 성장해 왔음. 2004년 1500억원에서 최근 향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17년 2000억원을 넘어 고속으로 성장하고 있음.
안전한 향미 소재 개발의 과학적 증거 마련으로 소비자의 신뢰 확보 필요성
한국사회는 이미 고령화시대에 들어섰으며 1,2인 가구의 증가로 혼밥 등 식생활 변화가 이미 가시화되고 있는 실정임. 또한 개인간의 특징이 강조되면서 기존의 획일화된 식품이 아닌 개인의 성향과 소비량에 맞춘 소포장 개인형 가공식품 시장이 열리고 있음
식품시장에서 개인은 자신에 맞는 식품에 대한 소비열망이 증가되면서 즉석에서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에 대한 시장 역시 증가하고 있음. 이를 만족시켜주는 것이 3D프린팅에 의한 식품생산임.
3D 프린팅으로 제조한 식품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향미의 불완전성이며 제대로된 식향 보전 소재 역시 개발이 되어 있지 않음. 이와 같은 문제는 인공적인 식품 즉 식물성 버거, 인조고기 등에서도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임. 특히 지방 근간 소재의 경우 특유의 향미제공 방식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임.
식품향미 감성 분야의 산업적 중요성
인구 고령화와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고령자 및 소가족을 위한 식품 향미 소재 기술 및 제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며 따라서 식품향미 소재 기술 산업은 우리나라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며 사회 경제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므로 미래의 핵심 유망산업으로 전망 됨